휴대폰 스마트폰 싸게 구입하는 방법 통신비 절약법까지!

휴대폰 스마트폰 싸게 구입하는 방법 통신비 절약법까지!

2021. 5. 8. 00:37

신발보다 저렴한 스마트폰 얘기 들어보셨나요?

어떻게 하면 휴대폰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지

 

통신사와 제조사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숨겨진 이야기와 통신비 절약방법까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어떻게 하면 '통신비'를 줄일 수 있고

'보조금'은 왜 발생하고, 얼마만큼 발생하는지

 

그리고 이걸 어떻게 활용하면

우리가 최대한 저렴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제대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 포스팅을 토대로

스마트폰 구입에 대한 여러분들의 상식을 넓혀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통신비 절약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통신사 단말기 VS 자급제 단말기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일반적으로 '통신사 단말기' &'자급제 단말기'

두 개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단말기들은

대부분 통신사 단말기입니다.

 

인터넷에서 구입할 때도 SKT, KT, LGU+라고 붙은 것들은

전부 통신사 단말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삼성 디지털프라자 혹은 하이마트 같은데 가보면

'통신사단말기' 뿐만 아니라 '자급제 단말기'도 같이 판매하고 있고

 

[옥션 / 쿠팡 / 11번가]와 같이 온라인에서도

통신사, 자급제 단말기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궁금한 건

그래서 뭐가 더 저렴한가?

 

보통 흔히들 자급제 단말기가 더 저렴하다고 말합니다.

근데 이건, 틀린 말!

 

<보조금, 할인>

더 많이 주는 단말기가 더 저렴합니다.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동시에 개통이 이뤄지는 통신사 단말기는

요금제를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공시지원금 VS 선택약정할인

 

통신사 단말기 자급제 단말기
공시지원금 (O) 공시지원금 (X)
선택 약정 (O) 선택 약정 (O)

 

자급제 단말기는 공시지원금 방법은 사용할 수 없고

통신사에 1~2년 약정을 걸어서 통신비의 25%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앞서 말씀드린 '선택 약정' 방법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고

'6만 9천원짜리 무제한 요금제'

 

이렇게 비용이 좀 높은 요금제를 사용하고 계시면

대부분의 경우, 기기값을 지원받는 공시지원금 방법보다

25% 요금 할인을 받는 선택 약정이 더 저렴한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최신 스마트폰은

지원금이 별로 안나오고 높은 요금제일수록

25% 할인 받는게 그 비율이 점점 더 커집니다.

 

24개월 사용 시 납부요금(단말기+통신비)
통신사 + 공시지원금 275만 5,000원 1,452,000-353,000(지원금)+69,000(요금제)*24
통신사 + 선택약정 269만 3,520원 1,452,000+51,730(선택약정 할인)*24
자급제 + 선택약정 247만 5,720원 1,452,000-217,800(공홈 할인) + 51,730(선택약정 할인)*24
*단말기 : 갤럭시 S21 울트라 256GB 기준(출고가 1,452,000원)
*통신비 : SKT 5GX 레귤러 기준(월 69,000원)
*공시지원금이라 표기된 부분은 공시지원금 + 15% 최대 추가지원금 기준('21년 4월 18일 69,000 요금제 기준)
*자급제 단말기 삼성닷컴 카드할인 15% 기준

 

근데, 같은 선택 약정 25%를 받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

통신사 단말기의 경우 추가로 할인해주는게 없습니다.

 

자급제 단말기는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카드 할인 등을 통해서 10~15%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최신 스마트폰을 높은 요금제로 사용하실 거라면

자급제 단말기가 통신사 단말기보다 저렴하다 라는건

일반적으로 맞는 얘기입니다.

 


이건 '단통법'이라고 법이 제대로 지켜졌을 때 이야기입니다.

(실제로는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신도림 테크노마트나 성지에 가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게 바로

 

'판매자보조금'

 

불법보조금이라 부르는

보조금이 더 나오기 때문입니다.

 


2. 보조금의 종류

 

'통신사 단말기' 같은 경우에는

구입할 때 <공시지원금 방법>을 선택하게 되면

(기기)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어떤 요금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공시지원금'이라고 정해진 금액이 있고

 

그 공시지원금의 최대 15%까지

추가적으로 더 지원을 해줄 수 있는게

바로 '단통법'입니다.

 

 

 

 

법적으로는 이것 외에

더 돈을 주거나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타 악세사리 및 사은품을 더 주는거거든요.)

 

 

 

 

그래서 단통법이 제대로 작동한다면

이 공시지원금에 공시지원금의 15%에 해당하는

추가 지원금이 지원할 수 있는 금액 전부인데

 

흔히 '성지'라고 부르는 그런 곳에서는

이것 외에 판매자가 추가로

판매자 지원금을 더 주기 때문에 더 저렴한겁니다.

 

 

"그럼 그 돈은 어디서 나오는거에요?"

 

판매자 지원금
통신사,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지원

바로, 통신사하고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그 금액을 주는 겁니다.

 

그 돈은 직접적으로 고객에게 주는 건 아니고

판매자에게 '판매 장려금'이라는 목적으로

많이 판매하는 판매자에게 지원금을 더 많이주는

그 돈의 일부에서 나오는 겁니다.

 


쉽게 말하면

스마트폰을 많이 파는 판매자에게

 

"수고했어, 더 많이 팔아줘"라고

보너스적으로 주는 금액인데

 

매장에서는 이 금액의 일부를 직원들이 가지고

나머지 일부는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분에게

 

비공식적으로 지원을 해줘서 구입하는 입장에서는

단통법의 최대 한도보다

더 많이 지원금을 받으실 수 있는겁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지원금'이라고 하면

 

전체 지원금
공시지원금(+) 추가 지원금(+) 판매자 지원금(+)
*공시지원금x15%

이 3가지 지원금을 합친게

'전체지원금'이 되는 겁니다.

 


3. 보조금과 위약금

진짜 똑똑하게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분들의 경우

 

1). 성지에서 스마트폰을 싸게 산다.

2). 3~6개월 최소 유지기간만 유지한다.

3). 위약금을 물고 해지한다.

4). 알뜰폰으로 넘어간다.

 

그 때, 어차피 위약금으로 할인받은 것 다 돌려줘야 되기 때문에

애초에 카드할인으로 뱉어내지 않는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자급제 단말기가 더 유리한 게 아닌가?"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 부분은

판매자 보조금 원리에 대해

정확하게 모르셔서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공시지원금과

그것의 15%인 추가 지원금은

공식적으로 줄 수 있는 금액이다 보니까

 

해지를 하게 되면

다 돌려줘야 하거든요?

 

공시지원금 + 추가지원금
-해지하면 할인된 금액을 돌려줘야 함.

 

근데 비공식 지원금인 판매자 보조금은

최소 기간만 유지하고 해지했을 때

 

지원받은 금액을

돌려줄 필요가 없습니다.

 

판매자 보조금
- 지원받은 금액을 돌려줄 필요(X) (최소 기간 유지시)

 

<예시>

 

같은 1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도

[공시지원금]이나 [추가 지원금]으로 받았으면

해지할 때 할인 받은만큼 돌려줘야 하지만

 

판매자 보조금으로 10만원을 받았으면

최소 기간만 유지하고 해지했을 때, 안 돌려줘도 된다는 것!

 


4. 자급제 단말기 대란 이용하기

요즘은 '통신사 단말기' 말고

'자급제 단말기'도 대란이 터진다?!

 

 

얼마전에 2021년 04월 10일 경에

갤럭시 S21 Ultra 모델을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구입하면

'노트북' + '이어폰'을 그냥 무료로 증정하는

정말 말도 안되는 대란이 일어났었죠.

 

 

자급제 단말기다 보니까 통신사랑 관련 없이

제조사에서 많은 지원금을 준 걸로 이해할 수 있겠는데요.

 

그 때, 그 자급제 대란은

산 다음에 바로 팔아도 이득이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대란스러운 대란이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는

저렴한 순서대로 알려드리자면

 

얼마나 지원금이 많은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자급제 대란이든

통신사 대란이든

 

최신 스마트폰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1). 대란일 때 구입하기
(2). 평시 조건일 경우 일반 자급제

 

일반 자급제

일반 통신사

 

이 순서대로 일반적인 상황에서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5. 기기값 할부

예를 들어

스마트폰의 가격이 120만원이라고 합시다.

 

이 기종을 1년동안 나누게 되면 매 달 10만원씩 나오고

2년동안 나누면 매 달 5만 원일 것 같죠?

 

매 달 훨씬 더 많은 금액을 내야 합니다..

 

왜냐하면

5.9% 할부 이자가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5.9%... 이거 진짜 큰 금액입니다..)

 


 

기기값이 비싼 최신 스마트폰은

이 할부 수수료만 10만원이 넘기도 합니다.

 

이정도 이자면

그냥 이율이 낮은 다른 곳에서 대출을 받아서

그냥 그대로 갚아버리고 거기 이자를 내는 게 훨씬 더 저렴합니다.

 

그래서 만약 기기값을 나눠서 내고 계신다면

가능하면 일시불로 바로 상환하세요!

 


6. 자급제만 가능한 요금제?

여러분이 원래 4G LTE 요금제를 사용하고 계신데

5G를 지원하는 이런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되면

 

4G LTE 요금제를 유지하고 싶으면

'자급제 단말기'를 구입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5G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통신사 단말기'로 구입하려면

강제로 5G 요금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5G를 지원하는 자급제 스마트폰기존의 USIM을 빼서

자급제 스마트폰에 넣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의 약정] / [요금제]가 그대로 따라오게 됩니다.

 

4G 요금제면

그대로 4G 요금제가 따라온다는겁니다.

 


7. 스마트폰 요금제 (자급제+알뜰폰이 진리?)

여러분들이 한번쯤 들어보신

'알뜰폰 요금제'에 대해서 알고 계셔야합니다.

 

 

<'갤럭시 S21 Ultra' 자급제 폰 구입 기준 비교>

같은 데이터와 통화 시간을 제공하는 메이저 통신사의 무제한 요금제
VS
알뜰폰 무제한 요금제

 

스마트폰 구입비용을 포함해서

2년 유지비용을 한 번 비교해보겠습니다.

 

 

24개월 사용 시 납부요금(단말기+통신비)
자급제 + 일반통신사 247만 6,000원
1,452,000(단말기) + 51,750(선택약정 25% 적용 요금)* 24(개월)
자급제 + 알뜰통신사 231만 6,000원
1,452,000(단말기) + 45,100(통신비)*24(개월)
*단말기 : 갤럭시 S21 울트라 256GB 기준(출고가 1,452,000원)
*요금제 : 통화/문자 무제한, 데이터 100GB 소진 후 5Mbps 무제한 사용 가능 요금제 기준

 

둘 다 100MB 소진 후에 5 Mbps로

무제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요금제 기준으로

25% 선택 약정을 받았을 때(일반 통신사만 해당)

 

2년 동안 기기값을 포함한 총 비용

'246만 6,000원'

 

알뜰폰의 경우에는 총 비용

'2,316,000원'

 

<약 15만원 정도 알뜰폰이 저렴한 걸 알 수 있습니다.>

 


이 금액의 차이는

 

[T플랜 에센스]라는 요금제가 69,000원인데

25% 할인을 받으면 5만 1천원정도 됩니다.

 

이건 2년 약정을 걸었을 때 기준인데

 

알뜰폰 요금제는 2년 약정 할인이 없는 대신에

그런 약정 할인을 안해도

4만 5천원정도로

한 달에 6,500원정도가 더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알뜰폰+자급제'가 진리라고 하고 있는겁니다.

 


그래도 알뜰폰을 안 쓰는 이유

 

일단 결합할인 서비스 자체가 조금씩 생겨나고 있는데

아직 메이저 통신사랑 비교해봤을 때

'결합할인의 할인폭이 너무 적습니다.'

 

그리고 멤버십 포인트를 알뜰통신사에선 아예 안주기도 하고

주더라도 적용할 수 있는 범위가 엄청 적은 편입니다.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같이 사용하는

'데이터 쉐어링' 기능도 LTE 기준으로

 

메이저 통신사가 2대까지 무료라면

알뜰통신사는 제공하지 않거나,

제공하더라도 1대만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은 가입이 불가능한 혜택이 되게 좋은 예전의 가족 결합 할인이 적용되어 있고

지금까지도 쓰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 다 따졌을 때

저는 알뜰폰 통신사보다 메이저 통신사가 더 좋기 때문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메이저 요금제는

알뜰폰 통신사에서 제공하지 않는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넷플릭스 이용권 무료

2.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무료

3. 가족간 데이터 공유

4. 데이터 쉐어링 2대

5. 가족 결합 할인

6. 멤버십 할인

7. 카트 사용 실적 할인

 


그래서 이런 것 다 따져보니까

알뜰폰보다 저렴한 건 아니지만

 

메이저 통신사를 유지하는 게

꽤 조건이 나쁘지 않아서 

전 이렇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혜택을 다 누려가면서

챙기는 분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에

"자급제 + 알뜰폰이 진리다." 라고

하는 얘기가 왜 그런지 이제 조금은 감이 오실 겁니다.

 


 

지금까지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통신사 단말기'와 '자급제 단말기'

 

이것의 차이와 <보조금> , <위약금>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알뜰폰 통신사를 포함한 요금제에 대한 이야기와

알뜰폰 통신사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이 포스팅의 내용을 다 이해하셨다면

이제 본인이 내고 있는 통신비를 한 번 살펴보고

어떻게 비용을 더 아낄 수 있는지 살 펴 볼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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