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으로 말하는 방법 3가지 (호감가는 말투)
매력있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멋진 외모?
돈?
뭐 잠깐은 흥미를 끌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매력있게 느껴지는 사람!
"저 사람 알수록 진국이네?"
"와~ 완전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다.."
하는 사람들 말이죠.
이들의 공통점 하나!
바로 '진솔함' 혹은 '진정성' 입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은 이렇게 생각하실 겁니다.
"진솔함.. 진정성.. 당연히 알지.."
"누가 몰라서 못하나?"
진정성은 굉장히 추상적이죠.
그런데 진솔하게 '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3가지만 잘 지키시면
어느 순간 생각까지도 그렇게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말은 곧 행동이 된다'
지금부터 진정성있게 말하는 방법
3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매력적으로 말하는 언어 스킬!
1. 말에서 '부사' 빼기
인맥 부자가 되려면 '부사'를 빼라!
부자(X), 부사(O)
'부사'는 간단하게 말하면
"매우" , "완전" , "잘" , "가장" 처럼
동사(나 형용사, 같은 부사)를 꾸며주는 표현입니다.
말을 할 때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이 부사를 많이 사용합니다.
<예시>
A : "스타워즈 재밌었어?"
B : "야 완전 재밌어" or "야 완전 지루해"
이렇게 무언가를 표현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그런데
이 부사를 빼고
이걸 대체하는 말을 넣으면
표현이 매우 풍부해집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바뀜.)
<'부사'를 뺀 예시>
A : "스타워즈 재밌었어?"
B : "야 시작부터 숨이 턱턱 막히고 영화 끝나는 순간까지 주먹을 펼 수가 없을 정도로 재밌었어."
다르죠?
부사를 쓰게 되면 이 사이에 들어가는 표현이
완전 이 하나로 대체됩니다.
그럼 어느 정도로 재밌었는지
그 "완전!"이 어느 정도인지 명확히 모르죠.
부연 설명을 해주지 않으면
상대는 재밌음의 정도가 [1~10]까지라고 했을 때
자기 마음대로 해석해버립니다.
나 스스로는 한 9정도로 생각했는데
상대는 한 6~7정도로 해석을 할 수도 있는거죠.
<예시>
A : "스타워즈 재밌었어?"
B : "영화 시작 10분 만에 눈이 감기더라" ,
B : "어느 순간 눈이 환해지고 시끌시끌해가지고 눈을 빡! 떴는데.."
B : "그건... 엔딩 크레딧...^^"
얼마나 지루했는지 확 와닿죠?
진정성 있는 사람들은 이 표현을 굉장히 잘 합니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진정성 있는 표현은
'구체성'이 있습니다.
'부사'를 빼고 그 자리를 채울 표현을 만들어보세요.
비유가 바로 생각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럴 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2. 오감으로 표현하기
인간은 5가지의 감각이 있습니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이렇게 듣고 보이고 느껴지는 것들로
나의 감정을 표현해보는 겁니다.
똑같은 칭찬을 한다고 해도
이렇게 오감을 표현한 칭찬은 깊이가 다르게 느껴집니다.
<예시>
A : "와.. 너 오늘따라 진짜 멋있다."
왜죠..?
응..?
무엇이?
고맙긴 한데, 상대는 아주 살짝은
나의 진심을 의심할지도 모릅니다.
(진정성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칭찬도 구체적으로
오감을 통해 표현해보는 겁니다.
<오감 표현 예시>
A : "오늘 입은 남색 코트랑 묶은 머리가 진짜 잘 어울린다."
어때요?
사실 칭찬에 오감을 다 동원하면
너무 투머치한 "으...."가 될 수 있습니다.
<투머치한 표현 예시>
A : "오늘 입은~ 부드러워 보이는~ 남색 코트에~"
A : "시크해보이는 우디계열의 향수~"
A : 마치.. 프랑스의 퐁네프 다리를 걷는 것 같은~ 시크함이 느껴지는걸...?"
느끼해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우와 멋지다" 가 아닌
눈에 보이는 시각적인 것만 표현해도
구체적으로 느껴집니다.
추상적인 표현
"엄청" , "매우" , "완전"에 비해
조금 더 구체적인 진심이 느껴집니다.
오감을 동원해 느낌을 표현하는 연습!
꾸준히 하다보면 분명
남들과 다른 표현력을 가진 매력적인 표현을
잘 하는 사람이 되어 있으실 겁니다.
매력적으로 말하는 언어 스킬!
2. 부정적인 표현은 부드럽게!
부정적인 말을 자주 하는 사람은
그닥 호감가는 사람은 아니라는걸 잘 알고 계실겁니다.
옆에 있는 사람까지
부정의 기운이 전염되기도 합니다.
호감가는 사람들의 화법 두 번째입니다.
이들은 마법을 부립니다.
부정적인 단어도 "긍정"으로 바꿔버립니다.
같은 표현을 해도 기분이 안 나빠요.
긍정왕으로 잘 알려진
헤어 디자이너 '차홍'님의 말
"어리다는 증거니까 좋은거예요"
듣는 사람이 참 기분 좋겠죠?
사람들은 거의 비슷하게 느낍니다.
나한테 별로인 건
다른 사람에게도 별로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럼 당사자도 자신의 단점을 잘 알고 있을겁니다.
똑같은 표현을 긍정으로 돌려 말하면
듣는 사람도 기분이 좋을 수 밖에 없죠.
"오? 이렇게 표현해주네?"
호감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다음 아래의 2개의 예시 중
어떤 사람이 더 호감이 가는지 한 번 확인해보세요.
<예시>
(상대가 말을 너무 어렵게 해서 무슨 말인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가정하에)
<1>
A : 아.. 죄송한데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2>
"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전문적인 설명이네요."
후자가 훨씬 더 부드럽게 보이죠?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고 하면
"상대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잘못된 거지?"
"내가 말을 좀 잘못했나?"
혼란스럽습니다.
후자는 '전문적'이라는 표현 덕분에
아! 좀 더 쉽게 풀어서 설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죠.
설명이 너무 어려워요. 라는
같은 이야기를 하는 두 사람이지만
이렇게 [완곡한 표현] , [부드러운 표현]은
듣는 사람을 더 편안하게 합니다.
왜냐하면
공격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직설적인 표현은 사람이니 상황에 따라
다소 공격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주 친한 사이에서는 직설적으로 말을 해도
그 사람의 성향을 잘 알기 때문에 오해가 생길 확률이 낮죠.
하지만 대부분의 관계에서는
서로를 잘 안다해도 '오해'가 생기기 쉽습니다.
나도 나 스스로를 잘 모르니까 말이죠.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오해하기가 쉽습니다.
(단! 너무 지나친 아부성 미화 혹은 누가 들어도 이건 진짜 아닌데?)
하는 억지스러운 미화들은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매력적으로 말하는 언어 스킬!
3. 호감가는 말투와 목소리톤
생각보다 놓치기 쉬운 건데
매우 중요합니다.
그냥 말하다 보면 놓치기 쉬운 부분인데
말투와 목소리톤에 따라 같은 말을 해도
전혀 다르게 들릴 수 있습니다.
(상대에게 전혀 다른 반응을 끌어내기도 합니다.)
(1). 기본적으로 상냥한 어투로 말하는 사람
(2). 무뚝뚝하게 막 던지는 말투의 사람들
비교했을 때 전자가 더 호감이 가는 건 사실이죠.
여기서 중요한 건
대상에 따라 다른 톤을 구사하기! 입니다.
상대가 친근감을 줘야하는 [어린 아이]라면
상냥하고 밝을수록 좋습니다.
높고 경쾌하게 말하는게
어린이 친구들에게 잘 들리죠.
우리가 아기들 앞에서
우리도 모르게 밝게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시>
A : "뭐 먹고 싶어~?"
A : "어린이 친구들 안녕하세요~!"
이렇게 밝고 높게 이야기를 하는 편입니다.
반대로 신뢰감을 주어야 하는 '프레젠테이션 발표' 라면
<큰 목소리> , <적당한 속도>로
자신감있게 보이면서도 신뢰를 주어야 합니다.
<예시>
"2020년 상반기 저희 팀의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의 내용을 직접 입으로 소리내서 읽어보세요.
본인 스스로 너무 급하고 빠르게 얘기하는 건 아닌가 체크 해보는거죠.
이게 앞의 어린이(대상의 말투)와 바뀐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죠...?
이렇게 '상황'과 '대상'에 따라서
분명히 호감이 더 가는 말투와 목소리 톤이 있습니다.
오늘은 매력적으로 말하는 화법 3가지를 알려드렸습니다.
<정리 하기>
1. 오감을 활용해 구체적으로 말하기 |
2. 부정적인 표현은 부드럽게 바꾸기 |
3. 대상에 어울리는 말투와 톤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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